니키리, SNS 의미심장 글 해명 "태오가 떠나고 허전해서.."
[스포츠경향]
니키리, SNS 의미심장 글 해명 “태오가 떠나고 허전해서…”
사진작가 니키리가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해명했다.
니키리는 13일 “어제 올린 글이 기사화되서 걱정하실 것 같아 적는다”면서 “태오가 촬영 때문에 미국으로 떠나고 나서 옆자리가 허전하더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상실감이라는 감정은 대체 무엇인가라는 사유까지 가게 된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아티스트라서 인생의 감정들을 사유로 연결시켜 생각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이게 저의 직업이기도 하다”면서 “어제도 별 생각없이 저의 생각을 올린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니키리는 “앞으로는 더 조심하지 않고 저의 자유로운 사유들을 종종 올리겠다. 그래야 제 색깔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니키리는 “상실감은 가졌던 걸 잃어버려서 생기는 슬픔이 아니라 앞으로는 못가질 미래에 대한 슬픔”이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유명 사진 작가인 니키리는 15년 무명 생활을 버티고 스타가 된 배우 유태오의 10살 연상 아내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들이 뉴욕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지내온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에 대중은 감동을 받았다. 유태오는 “모두가 날 포기했을 때 배우 생활을 할 수 있게 끝까지 믿어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아내는 나를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이다. 그녀에게 내 정체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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