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모텔살이 10년 차 할머니, 도 넘은 생활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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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에서 모텔살이 10년 차 할머니의 이상행동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10년째 모텔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부산 어느 유흥가 부근에 자리한 허름한 모텔 101호에는 유별난 할머니가 살고 있다고 한다.
결국 손님들은 하나둘씩 모텔을 떠나갔고 101호 할머니는 사장님의 골칫덩이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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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모텔살이 10년 차 할머니의 이상행동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10년째 모텔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부산 어느 유흥가 부근에 자리한 허름한 모텔 101호에는 유별난 할머니가 살고 있다고 한다. 밤새 괴이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하는 목발로 모텔 전자제품을 망가뜨리는 일이 부지기수. 심지어 쓰레기장을 방불케 방을 사용하며 악취를 풀풀 풍기고, 그 안에 소변이 든 비닐봉지까지 넣어둔다는데, 도를 넘은 할머니의 생활에 주변 세입자들의 불만은 날로 커질 수밖에 없었다.
2년 전, 모텔 사장님은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려 모텔을 인수했다. 사장님은 주기적으로 할머니의 방 청소를 돕기도 했지만, 할머니의 이상행동은 계속됐다고 한다. 결국 손님들은 하나둘씩 모텔을 떠나갔고 101호 할머니는 사장님의 골칫덩이가 되어버렸다.
더 큰 문제는 할머니의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데, 모텔사장과 세입자들을 괴롭히는 할머니의 이상행동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 Y'는 1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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