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올해 첫 한국영화 200만 돌파! 김윤석X조인성 함박웃음[공식]

[뉴스엔 배효주 기자]

'모가디슈'가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영화 최초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8월 13일 낮 12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후 17일 만에 이룬 성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초다.

특히 지난 2020년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1년 만의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모가디슈'는 개봉 3주차에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극장 3사 사이트에서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CGV골든에그지수는 2만 5천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한 데다, 개봉 3주차에 97%로 역주행하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 한다.

한편 흥행을 이끈 주역들인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는 200만 돌파 감사인사 영상을 전해 눈길을 끈다.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감사 인사를 건네며, 흥행의 기쁨과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