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붐박스·이광복·이신주·하동근·은유리·키지, '디기독도' MV 13일 공개

김민지 기자 2021. 8. 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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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사랑하는 뮤지션 6인이 결성한 독도풀피리수호대가 독도를 주제로 한 신곡 '디기독도'(dig it? dokdo)를 발표한 데 이어, 재능과 열정을 쏟아부은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미스터붐박스를 필두로, 이광복-이신주-하동근-은유리-키지 등 6인은 재능 기부 프로젝트 그룹인 독도풀피리수호대를 결성해, 지난달 3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는 '디기독도'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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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풀피리수호대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독도를 사랑하는 뮤지션 6인이 결성한 독도풀피리수호대가 독도를 주제로 한 신곡 '디기독도'(dig it? dokdo)를 발표한 데 이어, 재능과 열정을 쏟아부은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미스터붐박스를 필두로, 이광복-이신주-하동근-은유리-키지 등 6인은 재능 기부 프로젝트 그룹인 독도풀피리수호대를 결성해, 지난달 3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는 '디기독도'를 선보인 바 있다.

나아가 이들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자 역사 왜곡을 일삼는 일본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디기독도'의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13일 풀피리프로젝트,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공개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독도의 비경을 오프닝으로 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한옥에서 한복을 입은 여섯 명의 가수들이 "독도를 함께 지켜내자"고 노래하는 모습이 강렬하면서도 진한 울림과 여운을 안긴다.

특히 미스터붐박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 격리를 하는 투병 와중에도 작사, 작곡, 편곡, 뮤직비디오 기획 등에 참여했으며 사비까지 투입해 뮤직비디오 제작에 힘을 보탰을 정도로 큰 열정을 쏟아부었다. 미스터붐박스는 '독도사랑운동본부'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며, '디기독도'를 부를 수 있는 무대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투지를 불태워, 향후 라이브 무대가 성사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독도풀피리수호대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2020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해, 대한민국 국민들과 해외 동포들이 분노했다. 이에 평소 독도 문제에 관심이 많은 프로듀서 노랑 홍당무와 미스터붐박스가 '디기독도' 작업을 함께 기획하게 됐다"라며 "'디기독도'가 세상에 나온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전방위 홍보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들은 MZ세대는 물론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인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디기독도 챌린지’를 15일 광복절을 전후로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디기독도'의 가사이자 재밌는 랩 파트인 '독도기디기독디기독도'을 한 번에 속사포처럼 발사하는 랩 챌린지를 미스터붐박스 등 6인이 직접 SNS에 올려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

'연예계 마당발'인 미스터붐박스와 '트롯오빠' 하동근, '쇼미더머니' 출신인 인기 래퍼 키지, 걸그룹 화이팅의 멤버 이신주와 걸그룹 블라블라의 멤버 은유리,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이광복이 참여하는 만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풀피리독도수호대 측은 “멤버 은유리가 독도의용수비대의 외손녀이기도 한 만큼 풀피리독도수호대가 독도와 깊은 인연이 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독도에서 '디기독도'를 꼭 불러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기독도'는 국악, 힙합, 오케스트라,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가 망라된 크로스오버 곡으로, 한국의 전통적 느낌을 살리면서도 '독도기디기독디기독도'라는 재밌는 형식에 가사가 MZ세대들의 귀를 쏙쏙 사로잡는 강렬한 노래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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