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박나진, 16일 첫 싱글 낸다
안병길 기자 2021. 8. 13. 12:00
[스포츠경향]
지난 2014년 SBS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시즌3에 출연해 생방송 경연에서 탑4에 올랐던 그룹 짜리몽땅의 리드보컬 박나진이 오는 16일 정오, 데뷔 후 첫 싱글 앨범 ‘Restart Again’(리스타트 어게인)을 발표한다.
박나진은 2014 K팝스타 이후 그룹 짜리몽땅을 탈퇴하며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고, 이후 자신이 추구하고 싶은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경험을 쌓으며 다시 대중들 앞에 설 준비를 해왔다.
7년 만에 발표한 첫 싱글음원 ’Restart Again‘은 다시 시작하기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과 응원의 곡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 공백기가 길었던 박나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유재하가요제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곽은기와 박나진이 함께 가사로 그려냈다.
박나진은 “K팝스타 이후 대중들과의 만남이 처음이라 굉장히 떨리고 설레인다. 노래 제목처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소중히 생각하며, 노래와 음악으로 보답하는 뮤지션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나진은 지난 해 10월 소속사인 엠에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을 했으며,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예비사회적기업이자 대구·경북지역 최초 지역형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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