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 캐스팅..이무생과 호흡

박지윤 2021. 8. 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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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이 약 10년 만에 한국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배우 추자현이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캐스팅 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추자현은 최근 JTBC '아름다운 세상',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통해 뛰어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한편, 추자현과 이무생이 부부 호흡을 맞출 '당신이 잠든 사이'는 지난 7월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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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이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캐스팅 됐다. 약 10년 만에 한국 영화에 돌아온 그는 배우 이무생과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사고로 인해 기억 상실에 걸린 윤덕희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추자현이 약 10년 만에 한국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배우 추자현이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캐스팅 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부부가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아내의 기억상실을 마주하게 되는 작품이다. 영화 '접속', '텔 미 썸딩'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추자현은 윤덕희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는 대학 시절의 연인 김준석(이무생 분)과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던 도중 사고를 겪고 기억 상실에 걸린 인물이다. 추자현은 한 여자이자 누군가의 아내인 윤덕희의 인생 희로애락을 몰입도 높은 연기로 표현해낼 계획이다.

그동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추자현은 최근 JTBC '아름다운 세상',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통해 뛰어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또 JTBC 새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서열 1위인 '인싸' 춘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는 추자현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추자현과 이무생이 부부 호흡을 맞출 '당신이 잠든 사이'는 지난 7월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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