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박해수 주연 '야차' 넷플릭스 行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8. 13. 11:23
[스포츠경향]
배우 설경구·박해수 주연 영화 ‘야차’가 안방행을 결정했다.
넷플릭스는 13일 영화 ‘야차’의 전세계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개 일정은 미정이다. 앞서 영화 ‘승리호’, ‘사냥의 시간’ 등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극장 개봉을 뒤로 미루고 넷플릭스로 향한 바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야차’ 또한 안방 개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첩보액션 영화로, ‘프리즌’ 나현 감독의 신작이다.
극 중 설경구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인 중국 선양의 국정원 지부장이자 해외공작 전담 블랙팀 팀장 강인 역을 맡는다. 강인은 사람을 잡아먹는 야차로 불리우는 냉혹한 인물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그의 변신이 기대된다. 박해수는 법대로 일하다가, 중국 선양으로 좌천된 검사 지훈 역을 맡는다.
이 외에도 ‘야차’에는 배우 양동근, 이엘, 송재림, GOT7의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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