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미정·DJ 준코코, '메타버스' 주제로 한 신곡 '더(More)' 발매

가수 김미정과 EDM 뮤지션 준코코의 신곡 ‘더(More)’ [워나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고등래퍼’ 출신 가수 김미정과 EDM 뮤지션 준코코(JUNCOCO)가 만났다.

워나엔터테인먼트는 김미정과 DJ 준코코가 협업한 신곡 ‘더(More)’가 13일 정오 멜론, 지니뮤직 등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더(More))’는 몽환적이고 감미로운 무드의 일렉트로 팝으로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을 주제로 했다. 젊은 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곡으로 준코코와 블린&로드(Blin&Lod)가 함께 곡을 만들고, 김미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가사는 메타버스 속에 존재하는 자신과 현실의 자신이 서로 교차하며 소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실과 가상, 혹은 또 다른 시공간은 사실 긴밀하게 연결돼 있고 그것이 우리 세대에서 점점 더 가시화될 것이라는 것을 가사로 표현하고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김미정은 ‘고등래퍼’ 출신으로 웨이사이드타운(Wayside Town) 크루로 활동하며 ‘사랑노래’, ‘하우 투 러브(How to love)’, ‘노 라이(no lie)’, ‘연애의 참견’ 시즌3 OST ‘설레고 싶어’ 등에 참여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