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라미란 '내과 박원장'으로 코믹 부부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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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과 라미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과 박원장'(극본연출 서준범) 측은 13일 이서진과 라미란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내과 박원장' 제작진은 "코믹을 제대로 입고 파격 변신에 나선 이서진,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로 정평이 난 라미란의 만남은 그 자체로 최고의 관전 포인트"라며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뭉클해지는 공감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두 배우의 코믹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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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내과 박원장' 이서진과 라미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과 박원장'(극본연출 서준범) 측은 13일 이서진과 라미란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의사 생활을 그린 현실 밀착형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짠내 가득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광고계에서 내로라하는 '히트메이커' 서준범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새로운 포맷에 걸맞은 다양한 변주를 통해 색다른 웃음 코드를 선보일 전망.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위트로 탄생할 현실 밀착형 리얼 코미디가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이서진과 라미란의 흥미로운 조합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먼저, 생애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이서진의 파격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이서진은 돈 많은 명의가 꿈인 초보 내과 개원의 박원장 역을 맡았다. '개원만 하면' 화려한 꽃길이 열릴 줄 알았으나, 현실은 커피 믹스 한 개에도 쪼잔해지는 가시밭길투성이 인물이다.
라미란은 반전 허술함이 매력인 자칭 내조의 여왕 사모림으로 분해 이서진과 호흡을 맞춘다. 의사인 남편보다 TV 쇼닥터와 유사 과학을 더 맹신하는 인물이다. 때론 불같지만, 누구보다 속 깊은 사모림이 선보일 무모하고 화끈한 내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내과 박원장' 제작진은 "코믹을 제대로 입고 파격 변신에 나선 이서진,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로 정평이 난 라미란의 만남은 그 자체로 최고의 관전 포인트"라며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뭉클해지는 공감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두 배우의 코믹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내과 박원장'은 올해 하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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