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내가 꽂아준 것 아냐 '별그대' 작가님이 팬"(별퀴즈)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월 12일 방송된 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에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만화방 주인 홍 사장 역으로 등장했던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홍)진경 누나가 '비밀이야. 누나가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 내일 어디로 와. 정식으로 인사드릴 거니까'라고 해서 저와 남창희가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그 말인즉슨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에 꽂아준 건가?'라는 김환 질문에 "아니다. 원래 박지은 작가님이 나를 만나러 오셨는데 워낙 조세호, 남창희의 팬이었다. 같이 하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한 거다"고 출연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어 "그런 오해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 박지은 작가님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신 분이 아니다"고 덧붙였고 남창희는 "그런데 중요한 건 아무도 오해 안 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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