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스파이더맨3' 마블 역사상 가장 늦은 예고편.. 팬들 애간장 속 루머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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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없이 영화를 개봉하는 일이 가능할까.
마블의 새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3')가 역대 마블 영화 중 예고편 공개가 가장 늦은 작품 1위에 등극하며 팬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영화 '샹치'가 주연을 맡은 배우 시무 리우의 생일인 4월 19일에 맞춰 예고편을 공개하며, '스파이더맨3' 역시 주연 배우인 톰 홀랜드의 생일인 6월 1일에 예고편을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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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없이 영화를 개봉하는 일이 가능할까. 마블의 새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3')가 역대 마블 영화 중 예고편 공개가 가장 늦은 작품 1위에 등극하며 팬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앞서 마블 영화 중 예고편 공개가 가장 늦었던 작품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이었다. 북미 기준 9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던 '샹치'는 4월 19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개봉까지 약 4개월을 남기고 최초로 예고편을 공개한 것.
북미 기준 12월 17일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3'은 이미 '샹치'의 기록을 깨며 개봉 127일 전인 오늘(13일)까지도 예고편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팬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이후 지난 7월 7일 개봉한 올해 첫 마블 영화인 '블랙위도우'의 엔딩크레딧에 예고편이 공개된다는 루머를 비롯해 디즈니+ 신작 드라마 '로키'의 종영일인 7월 14일을 예고편 공개일로 예상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당일에도 예고편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 사이 마블 작품 속 캐릭터를 제품화해 왔던 레고와 핫토이에서는 '스파이더맨3'의 제품이 공개됐고, 작품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 역시 유출되며 팬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이처럼 여느 때보다도 '스파이더맨3'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거운 것은 이번 영화가 배우 톰 홀랜드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작품인 동시에 앞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했던 배우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를 등이 출연한다는 루머가 제기됐기 때문.
앤드류 가필드를 비롯해 대부분의 배우들이 자신의 출연 소식을 극구 부인했지만, 영화의 추가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LA에서 이들이 목격되며 팬들의 기대감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역대 세 명의 스파이더맨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원작 코믹스 팬을 비롯해 마블 영화의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예고편 공개가 한없이 늦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만큼이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자체가 개봉을 연기하거나, 팬들의 기대와 달리 세 스파이더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없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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