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어제의 적' 문소리와 한 팀 됐다! 현실 직장인 연기 '몰입↑' (미치지 않고서야)

김혜영 2021. 8. 13.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성훈이 '미치지 않고서야'의 씬스틸러로 맹활약하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상품기획팀 팀장 윤기준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성훈이 인사팀 팀장이었던 당자영(문소리 분)과 한 팀으로 일하게 되는 황당한 상황에 놓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허가영(오유나 분)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고 있는 인사팀장 당자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희망퇴직 신청서를 받아들어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성훈이 ‘미치지 않고서야’의 씬스틸러로 맹활약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상품기획팀 팀장 윤기준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성훈이 인사팀 팀장이었던 당자영(문소리 분)과 한 팀으로 일하게 되는 황당한 상황에 놓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윤기준(정성훈 분)은 희망퇴직 시행 공고로 어수선한 동료들에게 수석급 구조조정도 함께 진행한다는 특급 정보를 공유해 몰입을 높였다. 희망퇴직 면담 대상자인 그는 최반석(정재영 분)이 퇴사를 3개월 미뤄달라고 부탁했다는 소식을 듣고 발끈하며 벼랑 끝에 선 캐릭터의 불안한 심리를 표현했다.

어제(12일) 방송에서 희망퇴직 면담을 한 윤기준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허가영(오유나 분)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고 있는 인사팀장 당자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희망퇴직 신청서를 받아들어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럽게 희망퇴직이 중단된 후 동료들과의 술자리에서는 당자영이 권고사직 당했다는 소식을 알려 발 빠른 사내소식통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윤기준은 당자영을 하루아침에 상품기획팀 막내 직원으로 맞이하게 돼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회사 측에 서서 희망퇴직을 진행했던 그녀이니만큼 좋지 않은 감정만이 가득할 터. 그는 “상기(상품기획)에 대해서 좀 알아요?”, “그냥 포기하지 그래요? 새로운 도전 같은 그런 거 하지 마시고”라며 대놓고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내 앞으로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정성훈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의 순간부터 원치 않는 사람을 팀원으로 떠안게 된 직장인 윤기준의 감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정성훈이 출연하는 MBC ‘미치지 않고서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