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잊지 못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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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아쉬움 가득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웹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극본 이영숙·연출 소재현)가 오늘(13일) 종영하는 가운데, 이길용 역으로 열연을 펼친 채종협이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회를 밝혔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채종협은 첫 주연작임에도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선은 물론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우는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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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채종협이 아쉬움 가득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웹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극본 이영숙·연출 소재현)가 오늘(13일) 종영하는 가운데, 이길용 역으로 열연을 펼친 채종협이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회를 밝혔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채종협은 첫 주연작임에도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선은 물론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우는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10대와 20대의 경계에서 꿈, 입시, 우정, 사랑 등 그 나이에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치열한 고민과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곧 마지막 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채종협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라는 작품을 만나고 좋은 스태프분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너무나 아쉬운 마음뿐이다"라며 "막연하게 '첫 주연을 맡는다면 그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항상 마음 한편에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들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만큼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기에 잊지 못할 현장 그리고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종협은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시청자분들이 극에 몰입해 저를 포함한 다른 배우분들을 캐릭터 자체로 봐주신 것에 대한 반응들이 기억에 남는다. 학교 폭력 피해자가 겪는 상황에 같이 아파하고 화를 내시기도, 마녀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소원에 공감하며 함께 울고 웃는 그런 반응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시청하시면서 극에 이입해 때로는 같이 웃고, 때로는 눈물도 흘리며 공감해 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행복했다"며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 고마움을 전한 채종협은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지만, 그 안에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참 많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다. 그러니 언제든지 티빙을 통해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8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 채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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