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文케어 자화자찬 쇼로 국민 염장 질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케어' 4주년 성과보고대회를 두고 "자화자찬 쇼로 국민 염장 지르기였다"고 혹평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문 대통령이 환하게 웃으며 자기 자랑을 하던 시각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절망의 늪에서 통곡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케어' 4주년 성과보고대회를 두고 "자화자찬 쇼로 국민 염장 지르기였다"고 혹평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문 대통령이 환하게 웃으며 자기 자랑을 하던 시각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절망의 늪에서 통곡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절대다수 국민은 자신의 정상적 일상생활을 빼앗긴 채 불안에 떨고 있다"라고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던 문재인 케어에 대해 "빚내어 퍼주기"라며 건강보험재정의 3년 연속 적자, 누적적립금 급감, 총지출액 급증 등의 수치를 제시했다.
그는 "건보 보장률은 2017년 62.7%에서 2019년 64.2%로, 국민 호주머니를 털고 곳간을 턴 것에 비하면 찔끔 늘어난 것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이런 부정적 데이터는 숨겨놓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데이터만 뽑아다 쓰며 성과를 부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작과 왜곡 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 정권임을 다시 한번 국민 앞에 자백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지금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zheng@yna.co.kr
- ☞ 이재영·이다영, 9월 17일까지 '등록 불가'…그리스행은 추진
- ☞ 유애자 사퇴 "김연경 인터뷰 논란 반성…사과드린다"
- ☞ 부산 아파트 단지 '스텔스 보행자' 사고…20대 남성 중상
- ☞ 차 키 목에 걸렸는데…"도와주세요" 말을 못해 결국
- ☞ "책임 다하겠다" 김용건, 혼전임신 39살 연하女와 합의
- ☞ 배드민턴 김소영 "중국 욕설 몰랐다…얼마나 간절했으면"
- ☞ 박지윤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 KBS 퇴사…"육아 전념"
- ☞ '자기 체액 여성 가방에 슬쩍'…덜미 잡힌 30대
- ☞ 원수를 사랑한 미 여성…오빠 살해 용의자와 결혼
- ☞ "비밀 하기로 했는데" 어린 두 딸 200회 성폭행해 낙태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