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손종석 "왼쪽 다리 장애, 신체적 한계에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 전하고파"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2’에 한국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
축구 오디션에 지원한 씨름계 아이돌 박정우와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뭉쳐야 찬다2’에 두 사람을 뛰어넘을 또 다른 능력자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오는 15일 방송에는 한국의 스파이더맨이라 불리는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이 새로운 지원자로 등장, 대중들도 전설들도 몰랐던 그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손종석은 눈 깜짝할 새 암벽을 등반하는 클라이밍 간판스타답게 괴물 악력을 자랑한다. 사과를 오직 손힘으로만 가로, 세로 자유 자재로 자르며 순식간에 8조각을 내는가 하면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만으로 호두를 산산 조각 낸 것. 심지어 그의 표정은 평온하기까지 해 현장에 있던 출연진 모두 어안이 벙벙해 정지화면이 됐다고.
특히 손종석에게 머리 지압을 받은 김성주는 뇌를 관통하는 짜릿한 악력을 체험하고 현실 비명을 질러 포복절도를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놀라운 힘을 자랑한 가운데 손종석은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바로 “왼쪽 다리에 장애가 약간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한 것. 겉보기에 완벽한 피지컬을 지녔고 또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그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는 이번 축구 오디션에 지원하게 된 이유로 “신체적 장애에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고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 비하인드 스토리가 예고된다.
이날도 어김없이 기존 ‘뭉쳐야’ 시리즈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박형택, 윤동식, 김동현, 김요한, 박태환, 모태범과 오디션에 지원한 뉴페이스들 사이 흥미진진한 신경전도 벌어진다. 개인기를 들고 온 뉴페이스들과 여기에 대항하는 생존자들의 견제로 꿀잼 대결이 성사, 스포츠 전설들의 승부욕이 불러온 유쾌한 번외 게임을 기대케 한다.
우리가 몰랐던 비인기 종목 전설들 중 숨어있는 축구 실력자들을 발굴해 최강 전설 축구팀으로 승부를 펼칠 ‘뭉쳐야 찬다 시즌2’의 축구 오디션은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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