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화평반점'으로 스크린 데뷔.."김규리X백성현과 호흡"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민서가 영화 '화평반점'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오전 "최근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민서가 영화 '화평반점'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화평반점'은 1980년 5월 광주 한가운데 가족 3대의 희망이 담긴 삶의 터전인 화평반점에 찾아온 폭풍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배우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이 캐스팅을 확정한 바 있다.

극 중 민서는 이모 역할을 맡아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모는 가수가 되기 위해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생이자 아름다운 목소리로 가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인물이다.

민서는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이미테이션'을 비롯해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 '어쨌든 기념일' 등을 통해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가 첫 스크린 도전작인 '화평반점;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민서의 첫 영화 '화평반점'은 지난달 26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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