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리아 등 문화예술인 2461명,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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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계남과 가수 리아 등 2,615명의 문화예술인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했다.
이재명 캠프 측은 8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예술인 2,461인이 이재명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지지 선언식에는 리아뿐 아니라 공연 기획가 백형기, 시인 이재무, 소프라노 박소은, 해금 솔리스트 강은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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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명계남과 가수 리아 등 2,615명의 문화예술인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했다.
이재명 캠프 측은 8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예술인 2,461인이 이재명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지지 선언식에는 리아뿐 아니라 공연 기획가 백형기, 시인 이재무, 소프라노 박소은, 해금 솔리스트 강은일 등이 참석했다.
지지 서명에는 더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명계남을 필두로 리아, 방송인 김진수, 방송인 최창호, 웹툰 작가 원수연, 영화 음악 감독 모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경기도 예술인 창작 수당 지급 조례안이 7월 20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장기 지속과 확산으로 겪고 있는 생활고를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예술인 창작 수당 지급 조례안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기적절한 이재명 지사 지원 정책에 환영의 박수, 지지를 보낸다. 예술인들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는 사람을 지지한다. 진심으로 우리의 복지와 사회보장에 관심을 가진 정치인을 지지한다. 실용적이고 혁신적이며 과감한 추진력으로 예술인을 지원하는 지도자를 지지한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 이재명 지사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예술인들은 이재명 지사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계남은 1973년 영화 '동물원 이야기'로 데뷔했다. 리아는 1997년 1집 앨범 'DIARY'(다이어리)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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