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성시경 "심장 쫄깃쫄깃"..남남 듀오들의 '극과 극'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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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남남 듀오들이 심장 터질 듯한 무대로 2라운드를 뒤집어 놓는다.
14일 방송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남남 듀오의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이는 2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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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새가수' 남남 듀오들이 심장 터질 듯한 무대로 2라운드를 뒤집어 놓는다.
14일 방송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남남 듀오의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이는 2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앞서 1라운드를 통해 막강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파워 로커' 한가람, 이동원, 오현우가 자신들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팀원을 만나, 상상을 초월하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49세 최고령 참가자인 한가람은 자신보다 26살 어린 '포크록 덕후' 정인지와 짝을 이룬다. 두 사람은 천장을 뚫고 나갈 시원한 고음으로 무대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두 사람의 무대에 "마치 임재범과 하현우가 부른 것처럼 절묘한 듀엣이었다"고 극찬한다.
'짐승 같은 로커' 이동원 역시 '만찢남' 황인호를 선택해 의외의 팀 조합을 이룬다. 그는 "록으로 황인호를 타락시켜보고 싶었다"는 답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강렬함과 댄디함이 만나 '지킬 앤 하이드' 같은 개성을 보여준 두 사람의 무대에 배철수는 "원곡과 완전 다른 분위기인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다"고 칭찬한다.
1라운드에서 '영일만 친구'로 '폭풍 성량'을 과시한 로커 오현우는 'R&B 조'에서 통기타를 들고 노래했던 최서윤과 만나 팀을 꾸린다. 예상치 못한 팀 조합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두 사람은 자유분방한 시티팝 스타일의 곡을 준비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16팀이 펼치는 2라운드 '듀엣&트리오' 미션에서 남남, 여여, 혼성 등 다양한 팀들이 결성됐는데 이 중 의외의 남남 듀오 조합이 각기 다른 사연과 선곡으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MC 성시경마저 '심장이 쫄깃쫄깃하다'면서 흥분한 2라운드 무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새가수'는 이번 주부터 방송 시간을 변경해,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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