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9월 24일→10월 15일 개봉 연기[공식]
2021. 8. 13. 09:4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로나 델타 바이러스 영향으로 ‘베놈2’ 개봉이 연기됐다.
소니픽처스는 12일(현지시간)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를 기존 9월 24일에서 10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뉴질랜드가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한국 개봉일도 연기될 전망이다.
버라이어티는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으로 인해 미국에서 COVID-19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급증은 영화 복귀에 대한 소비자 신뢰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내셔널 리서치 그룹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화 관람객의 67%가 지역 멀티플렉스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또는 다소 편안하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주에 비해 3% 감소한 것이며, 한 달 전에 비해 14% 감소한 것이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편은 8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2편도 흥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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