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안가르친게 티나" 김민국, 악플러에 담대한 대처
[스포츠경향]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악플에 담대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국은 1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민국이 자신에게 하는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화면이 담겨있다.
해당 악플러는 “너나 잘하세요.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나이 먹었으면 똑바로 사세요”라며 “한심한 인간아 정신 차려. 부모가 자식 안 가르친 게 티 난다. 조용히 해”라면서 앞 뒤 안맞는 악플을 퍼붓는다. 또 김민국의 부모님까지 언급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김민국은 “저번에 댓글 단 그분 아니신가. 오랜만입니다. 기다리고 있어요”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팬들을 향해 “이렇게까지 직구인 분은 오랜만입니다. 과연 답이 올까요?”라고 물었다. 악플러는 김민국의 답글에 당황한 듯 아무런 말이 없었다.
김민국은 과거에도 자신을 향해 “왜 못생겼어요? 왜 키 작아요? 왜 콧구멍 커요? 왜 머리 길어요? 왜 입 커요?”라는 외모 비하와 조롱 섞인 질문을 던지는 누리꾼에게 “자신의 단점을 아는 샌드백은 그 어떤 타격도 아프지 않답니다”라는 답글을 남기며 강력한 펀치를 날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3년 아빠 김성주와 함께 MBC 예능 프로프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민국은 아빠의 끼를 닮아 재치와 순발력을 장착한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누리꾼들의 연애 상담이나 질문에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 ‘명언집’‘인생 2회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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