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틀 연속 1위, 30만 돌파 목전 [박스오피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싱크홀'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감독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은 지난 12일 12만1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7만4793명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제작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날 5만33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97만1165명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영화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2만11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2120명이다. '프리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라이언 레이놀즈)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제임스 건·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이날 83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4만3968명이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하이큐!! 땅 VS 하늘' '보스 베이비2' '블랙 위도우'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웬디' '그린 나이트'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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