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호크 다운' 리들리 스콧, '모가디슈' 극찬 "매우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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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거장들이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를 극찬했다.
먼저 '블랙 호크 다운'(2002), '마션'(2015), '프로메테우스'(2012), '에이리언' 등을 만든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은 "'모가디슈'의 이야기는 알려질 가치가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영화를 공개한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전하며 '모가디슈'가 전하는 메시지에 극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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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의 거장들이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를 극찬했다.
1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의 명감독들의 '모가디슈' 추천사를 공개했다.
먼저 '블랙 호크 다운'(2002), '마션'(2015), '프로메테우스'(2012), '에이리언' 등을 만든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은 "'모가디슈'의 이야기는 알려질 가치가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영화를 공개한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전하며 '모가디슈'가 전하는 메시지에 극찬을 전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대표작 '블랙 호크 다운'은 '모가디슈'와 마찬가지로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이야기의 소재는 다르지만 동 시기의 역사적 배경을 공유한 영화이기에 '모가디슈'는 한국판 '블랙 호크 다운'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퍼블릭 에너미'(2009), '콜래트럴'(2004), '히트'(1996)를 연출했던 마이클 만 감독은 "영화의 완성도는 놀라웠고, 굉장히 감명 깊은 작품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워Z'(2013),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를 연출한 마크 포스터 감독은 "'모가디슈'는 평범한 행동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 감명 깊은 작품은 우리에게 더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며 '모가디슈'가 보여준 실화 이상의 감동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가디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4차 대유행 속에 개봉했지만, 관객들의 호평과 성원 속에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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