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무마 혐의 ' 양현석 전 대표, 오늘(13일) 재판 시작

김종은 기자 2021. 8. 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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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의 재판이 오늘(13일) 시작된다.

양 전 대표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 수사 무마 혐의를 받는다.

당시 양 전 대표는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던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털어놓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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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의 재판이 오늘(13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을 정하는 절차로, 정식 공판기일과 달리 증거조사가 이뤄지지 않는다. 더불어 양현석 전 대표의 참석 의무도 없다.

양 전 대표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 수사 무마 혐의를 받는다. 당시 양 전 대표는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던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털어놓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양 전 대표는 지난 5월 재판에 넘겨진 바 있지만, 6월과 7월엔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연기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양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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