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 열어라"..전력으로 여성 운전자 쫓아온 남성

2021. 8. 13.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중 골목에서 한 남성이 여성 운전자를 쫓아와 차에 타려고 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일단 영상부터 보시죠.

지난 4일 저녁 8시,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차 뒤로 한 남성이 전력으로 뛰어오더니 차 문을 마구 두드리며 멈춰 세웠습니다.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 운전자는 골목길을 지나며 남성과 부딪혔나 싶어 차를 멈추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남성은 '차 문을 열라'고 말했고 운전자가 창문을 내리자 '너무 더워, 탈거야'라는 말을 반복하며 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밤중 골목에서 한 남성이 여성 운전자를 쫓아와 차에 타려고 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일단 영상부터 보시죠.

지난 4일 저녁 8시,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차 뒤로 한 남성이 전력으로 뛰어오더니 차 문을 마구 두드리며 멈춰 세웠습니다.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 운전자는 골목길을 지나며 남성과 부딪혔나 싶어 차를 멈추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남성은 '차 문을 열라'고 말했고 운전자가 창문을 내리자 '너무 더워, 탈거야'라는 말을 반복하며 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

당황한 운전자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일념으로 큰길로 진입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는데요.

폭행당한 게 아니라 폭행죄로도, 차가 부서진 게 아니라 재물손괴죄로도 신고가 불가능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경범죄처벌법 3조에 따라 범칙금 5만 원이 가능하지만 영상 속 얼굴만 갖고는 현실적으로 찾기가 힘들 거라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꼭 차 문을 잠그라고 조언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성 운전자임을 확인하고 쫓아온 것 같은데 공포 영화가 따로 없다', '경찰 대응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