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강남 920억 건물, 대출 얼마나?' 질문에 '버럭'

정시내 2021. 8.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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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920억원대 건물 질문에 버럭했다.

영상은 '시즌비시즌'을 1주년을 맞아 제작진과 비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네티즌들이 남긴 질문에 대해 Q&A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비는 "강남 건물 사신 거 대출 얼마 끼셨냐"는 질문에 "야이 X끼야. 네가 알아? 뭘 알아. 패스"라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비가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건물을 920억원에 매입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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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부부. 사진=K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비가 920억원대 건물 질문에 버럭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대답할 때까지 달리는 체감 속도 200km/h 티익스프레스 1주년 Q&A’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시즌비시즌’을 1주년을 맞아 제작진과 비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네티즌들이 남긴 질문에 대해 Q&A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는 ‘민트초코맛 좋아하냐’는 질문에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가장 친한 연예인은 누구냐’는 말에 “가수 KCM”이라고 답했다.

특히 비는 “강남 건물 사신 거 대출 얼마 끼셨냐”는 질문에 “야이 X끼야. 네가 알아? 뭘 알아. 패스”라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최근 비가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건물을 920억원에 매입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가 매입한 건물은 강남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대지면적 486m²(약 147평), 건축면적 2,904m²(약 881평)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과 카페 등이 입주해 있어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는 2008년 매입한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을 지난 6월 495억 원에 팔아 300억 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냈다.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는 지난 3월 강남구 역삼동 건물을 203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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