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바람 이박사 "다리 다쳐 7년 고생, 인생 포기할까 생각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크노 트로트' 창시자 신바람 이박사가 다리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신바람 이박사는 "1995년도에 일본 갔다가 5년 동안 전속을 했다. 1년을 남겨놓고 다리를 다쳤다. 노래 한 곡에 천만 원을 받을 때였다. 그게 2000년도 봄이었다. 100억 정도 버는 줄 알고 꿈과 희망에 부풀었는데 다리 다쳐서 7년 동안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크노 트로트’ 창시자 신바람 이박사가 다리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나이는 숫자, 나이야 가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신바람 이박사는 “1995년도에 일본 갔다가 5년 동안 전속을 했다. 1년을 남겨놓고 다리를 다쳤다. 노래 한 곡에 천만 원을 받을 때였다. 그게 2000년도 봄이었다. 100억 정도 버는 줄 알고 꿈과 희망에 부풀었는데 다리 다쳐서 7년 동안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다시 하려고 작사 작곡한 ‘야야야’를 만들었는데 또 다리를 다쳤다. 인생을 포기하고 말 그대로 사람이 할 수 있는 생각까지 다 해봤다. 한강도 가봤”며 “다시 도전해보자고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닥쳤다. 인생길이 가시밭길로 시작해서 꽃길로 걸어야 하는데 언제 걸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신바람 이박사는 “가정도 두 번 실패하고, 아들이 편곡자인데 강원도 고성에서 낚시하다 취직해서 보초 서고 있다. 아버지도 음악하고 어머니도 음악하고 큰형님도 작은형님도 그렇고, 우리 딸내미가 가수”라며 가족들도 음악을 한다고 밝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최동석 아나운서, KBS 떠난다…"24일 퇴사"[공식]
- 안혜경 “경제적으로 힘들어 사무직 알바…자산운용사 정직원 됐다”(만신포차)
- 김용건·39세 연하 A씨, 13년 연애사 ‘부모 관계’로 정리[종합]
- 승리, 징역 3년 법정구속...마지막 거수경례 후 떨린 주먹[MK현장]
- `싱크홀` 이틀째 1위…`모가디슈` 200만 목전[MK박스오피스]
- 고현정, ‘유퀴즈’ 출연 확정…“11월 촬영 예정, 방송일 미정” [공식] - 스타투데이
- 문체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최소 자격정지` 징계 요구
- 김예원, 주지훈 향한 ‘한결같은 짝사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스타투데이
- ‘16억 후원’ 팬, 과즙세연 손절에 분노 “돈통일 뿐이었냐” - 스타투데이
- "가을더위로 이제 폈어요"…양산국화축제, 17일까지 일주일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