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모가디슈', 20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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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과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한국 영화 쌍끌이에 나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지난 12일.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한국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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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과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한국 영화 쌍끌이에 나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지난 12일. 12만 1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 4,794명. 박스오피스 1위다.
‘싱크홀’은 재난 버스터물이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한다.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그 뒤를 ‘모가디슈’가 쫓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모가디슈’는 5만 3,396명의 관객을 모았다. 총 관객수는 197만 1,166명이다.
오늘내로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13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24.8%다. 이미 5만 149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한국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됐다.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그렸다.
한편 3위는 영화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가 자리했다. 2만 1,13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5만 2,121명을 기록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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