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 '모가디슈' 어떻게 봤나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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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를 앞둔 '모가디슈'를 향해 할리우드 대표 명감독들이 극찬을 보내왔다.
7월 28일 개봉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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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200만 돌파를 앞둔 '모가디슈'를 향해 할리우드 대표 명감독들이 극찬을 보내왔다.
7월 28일 개봉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먼저 '블랙 호크 다운'(2002), '마션'(2015), '프로메테우스'(2012), '에이리언' 시리즈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걸작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모가디슈'의 이야기는 알려질 가치가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영화를 공개한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퍼블릭 에너미'(2009), '콜래트럴'(2004), '히트'(1996)를 연출했던 마이클 만 감독 역시 “영화의 완성도는 놀라웠고, 굉장히 감명 깊은 작품이다”고 소감을 전해 영화가 선사한 진한 여운에 감명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월드워Z'(2013),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를 연출한 마크 포스터 감독은 "'모가디슈'는 평범한 행동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 감명 깊은 작품은 우리에게 더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며 '모가디슈'가 보여준 실화 이상의 감동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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