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소년농부 한태웅 "논일하다 폭염으로 쓰러져, 농대 입시 준비중"(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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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농부 한태웅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한태웅은 앞서 공개된 안기백 군의 노래에 대해 "논에 물들어가듯 잘 들었다"고 재치 있게 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웅은 "농대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농사지으면서 대학교 가려니까 두 마리 토끼를 못 잡겠다. 요즘 성적이 좀 떨어져서 걱정이다. 수시도 준비하고 있는데 공부도 농사와 마찬가지로 밑바탕이 있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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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소년농부 한태웅이 근황을 공개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나이는 숫자! 나이야 가라'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임수민 아나운서는 "한태웅 씨가 폭염에 농사짓다 큰일 날 뻔했다는데?"라고 물었고, 한태웅은 "들에서 한낮에 일하다 쓰러져서 수액을 맞았다. 요새 폭염에 농업인 여러분들이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한태웅은 앞서 공개된 안기백 군의 노래에 대해 "논에 물들어가듯 잘 들었다"고 재치 있게 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웅은 "농대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농사지으면서 대학교 가려니까 두 마리 토끼를 못 잡겠다. 요즘 성적이 좀 떨어져서 걱정이다. 수시도 준비하고 있는데 공부도 농사와 마찬가지로 밑바탕이 있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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