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잠적'으로 첫 단독 리얼리티 도전..9월2일 첫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희애가 '잠적'으로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에 도전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측은 13일 김희애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김희애는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주연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지난해 방영했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모으며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고, 한국갤럽이 선정한 2020년을 빛낸 탤런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잠적'은 나홀로 여행을 떠나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배우들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배우 김다미가 출연한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김희애가 출연해 배우로서가 아닌 자연스러운 '인간 김희애'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잠적'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티브이의 SKY채널이 공동제작 및 동시 방송하며, kt seezn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도 VOD로 제공되어 시청이 가능하다. 오는 9월2일 처음 공개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