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5년 전 인생의 바닥..현재 썸 타는 중"

정한별 2021. 8. 13.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는 안혜경이 출연했다.

안혜경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4년 정도 일을 거의 안 했다. '이 일을 왜 하지? 내가 이렇게 쓸모 없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어머니가 많이 아프셨고 아버지도 사고 때문에 병원에 계셨다.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혜경이 썸 타는 사람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캡처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는 안혜경이 출연했다.

안혜경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4년 정도 일을 거의 안 했다. '이 일을 왜 하지? 내가 이렇게 쓸모 없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어머니가 많이 아프셨고 아버지도 사고 때문에 병원에 계셨다.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슬럼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5, 6년 전 인생의 바닥을 찍었다. 100원 하나라도 나올까 봐 소파를 긁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고, 돈이 안 들어와서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인이 일자리를 소개해줬다. 거기가 지금 다니고 있는 자산 운용사다. 일한 지 3년 돼서 정직원이 됐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만나는 사람은 없지만 썸을 타고 있다. 45세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수줍게 웃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