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국 "'그래비티' 산드라 블록의 우주, 가로세로 각 3m 방 벽에 LED판 200개 채워 촬영"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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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전화 연결로 출연, 금요일 코너 '지니어스피셜'에서 '그래비티'의 TMI를 소개했다.
이날 이승국은 "개인 일정이 애매하게 겹쳐 전화 연결하게 되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청취자 요청에 따라 정말 좋아하는 우주영화를 가져왔다며 '그래비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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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전화 연결로 출연, 금요일 코너 '지니어스피셜'에서 '그래비티'의 TMI를 소개했다.
이날 이승국은 "개인 일정이 애매하게 겹쳐 전화 연결하게 되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청취자 요청에 따라 정말 좋아하는 우주영화를 가져왔다며 '그래비티'를 소개했다.
'그래비티'의 첫번째 TMI에 대해 이승국은 '그래비티'의 엄청난 제작비를 언급하며 "2013년 개봉한 이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흥행했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해 양쪽에서 다 칭찬 받았다. 지구 바로 위 우주에서 조난당한 우주인 이야기를 그렸고 이 영화에 쓰인 기술력이 최첨단기술이었던 만큼 영화 만드는데 돈이 엄청 들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제작비가 1억달러 전후, 우리 돈으로 1천억원 정도다. 그런데 이 영화를 개봉한 2013년 인도에서 실제 화성을 관측하기 위한 궤도우주선을 발사했는데 이 프로젝트에 들어간 돈이 700만달저 중반, 우리 돈으로 700억원 전후라고 한다. 실제 화성까지 간 돈보다 지구에서 스튜디오와 컴퓨터 작업으로 만든 영화가 훨씬 비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TMI에 대해 이승국은 "이 영화는 지구에서 가까운 우주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얼굴에 지구에서 반사된 빛이 나오는 게 중요했다. 어떻게 해결했냐 하면, 가로세로 각 3m 방을 하나 만들고 그 방 벽을 LED판 200개로 채워 촬영했다. 산드라 블록은 매일 10시간씩 이 방에서 연기를 해야했고, 그건 어려운 일이었다. 산드라 블록이 너무 고생한다고 제작진은 이 방을 '산드라의 우리'라는 별칭으로 불렀다고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국은 '쓸데없는 디테일'을 언급하며 "정말 좋은 기술력으로 정말 디테일하고 하찮은 장난을 친 감독님의 이야기다. 영화를 보시면 3분 50초 전후에 조지 클루니가 우주에서 카메라에 가까이 비행해오는 장면이 있다. 조지 클루니의 우주 헬멧이 제일 크게 보이는 순간 그 헬멧 유리에 우주복을 입고 붐마이크를 들고 카메라로 찍고있는 우주 제작진의 모습이 반사되어 보인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 영화는 진짜 우주에서 찍은 영화라고 장난을 치고 싶어 굳이 이 장면을 합성해서 넣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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