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조정석♥︎전미도➝김대명♥︎안은진, 구구즈 새 커플 탄생할까[종합]

선미경 2021. 8.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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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99즈에 새로운 커플들이 탄생할까.

전미도를 향한 마음이 무르익는 조정석, 안은진에 마음이 가고 있는 김대명이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서로를 챙기는 모습만 봐도 커플 탄생이 예상됐다.

그에게도 드디어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을지, 새로운 커플 탄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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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슬의생’ 99즈에 새로운 커플들이 탄생할까. 전미도를 향한 마음이 무르익는 조정석, 안은진에 마음이 가고 있는 김대명이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회에서는 아픈 어머니 일로 힘들어하는 채송화(전미도 분)를 위로하는 이익준(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양석형(김대명 분)은 추민하(안은진 분)에게 한층 마음을 연 모습이었다.

채송화는 안정원(유연석 분)의 아픈 어머니 정로사(김해숙 분)를 치료했다. 정로사는 집에 가는 길과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일이 발생하자 치매인 줄 알고 겁먹었다. 그러면서 아들이 신경 쓸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정로사는 친구 주종수(김갑수 분)에게만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새벽에 침대에서 넘어지면서 결국 아들 안정원이 있는 율제병원에 가게 됐다. 안정원은 소식을 듣고 아픈 어머니를 살피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힘들어 했다. 정로사는 안정원이 치매에 대해 알까 걱정했다. 채송하는 정로사를 진료했고 치매가 아닌 수두증 진단을 내렸다. 치매인 줄 알았던 정로사는 걱정을 덜었고, 그 모습을 보는 안정원은 더 마음 아파했다. 채송화는 그런 안정원을 위로했다.

정로사를 치료한 채송화는 응급 수술에 들어가게 됐다. 채송화 역시 어머니의 진료가 있던 상황. 가장 존경하는 교수에게 어머니의 진료를 예약했던 채송화는 별 일 없을 거라며 혼자 진료를 잘 보라고 말하고 수술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후 어머니가 건강 염려증이 아닌 파킨슨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고 무너졌다.

채송화는 어머니에게 전화해 파킨슨 초기라며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자신은 무너졌다. 다른 환자를 보느라 어머니의 병을 살피지 못한 것을 자책했고, 눈물 흘렸다. 이익준은 그런 채송화를 집에 데려다 주는 등 옆에서 챙겼다. 특히 채송화가 복잡한 심경으로 후배들의 논문 피드백을 연기하는 등 힘들어하자 옆에서 다른 사람들이 채송화에게 일을 맡기지 못하도록 조절해줬다. 그러면서 우울해 하는 채송화가 웃을 수 있게 그녀가 갖고 싶어 하던 고기 불판을 구해서 선물하기도 했다. 채송화는 이익준 덕분에 다시 웃음을 찾았다. 

이익준은 앞서 20년 동안 절친한 친구로 지내던 채송화에게 마음을 우회적으로 고백하기도 했다. 대학교 시절에도 채송화를 여자로 좋아했었던 이익준이었다. 채송화는 오랜 친구 사이인 이익준과 불편해질까 돌려서 고백을 거절했지만, 점차 서로에게 친구 이상으로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서로를 챙기는 모습만 봐도 커플 탄생이 예상됐다.

이익준과 채송화 뿐만 아니라 양석형과 추민하 사이에도 변화가 생겼다. 추민하는 양석형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지만 여러 차례 거절당했다. 함께 수술을 한 후 경솔한 말 실수를 하면서 양석형이 실망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양석형은 그런 추민하를 귀여운 후배로 보고 있었다. 

추민하의 고백을 여러 차례 거절했던 양석형이지만 변화도 있었다. 양석형은 추민하가 함께 밥을 먹자는 말에 점심을 두 번 먹는가 하면, 친구들과 밴드 연습을 앞두고 추민하가 위경련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하기도 했다. 추민하는 아픈 자신 앞에 나타난 양석형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그런 추민하를 사랑스럽게 보는 양석형이었다. 그에게도 드디어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을지, 새로운 커플 탄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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