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경숙 母 "박주용과 결혼 반대..또 고생할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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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경숙 씨 어머니가 박주용과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박주용, 나는 가수다' 5부로 꾸며져 경상북도 포항시에 살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주용 씨와 아내 김경숙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용 씨는 아내 김경숙 씨와 함께 처갓집을 찾아갔다.
김경숙 씨 어머니는 "밖에 있길래 들어오라고 했다. 가족들이 다 반대하는데 나조차 반대하면 되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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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김경숙 씨 어머니가 박주용과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박주용, 나는 가수다' 5부로 꾸며져 경상북도 포항시에 살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주용 씨와 아내 김경숙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용 씨는 아내 김경숙 씨와 함께 처갓집을 찾아갔다. 김경숙 씨 어머니는 "밖에 있길래 들어오라고 했다. 가족들이 다 반대하는데 나조차 반대하면 되냐"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 딸 김경숙 씨에 대해 "전 남편 열두 번 장사시켜 주느라 가진 것 다 털렸고, 이혼하고 혼자 아이들 대학교 공부 시키면서 고생했다"며 "그런데 새신랑도 저런 없는 신랑을 만난다고 하니까 가족들이 반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일 못 사니까 제일 걱정이다. 이제 잘 살아야 하는데"라고 걱정 어린 눈빛을 보였다.
김경숙 씨는 "(가족들) 볼 면목이 없다. 엄마 볼 면목도 없고 동생들 볼 면목도 없다. 언젠가는 동생들도 저를 이해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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