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인생 바닥점 찍고 사무직 아르바이트..현재 썸 타는 중" ('만신포차')[종합]

장우영 2021. 8. 13.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안혜경이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는 '(최초고백!) 안혜경! 지금은 썸 타는 중?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과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점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안혜경도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안혜경은 "5~6년 전 그때가 인생의 바닥점을 찍었을 때였다. 100원 하나라도 나올까 소파를 긁었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는 ‘(최초고백!) 안혜경! 지금은 썸 타는 중?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과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만신포차’를 찾은 안혜경은 “최민용이 적극 추천했다”고 말했다. 점사들은 “여자로 태어났지만 강단 있고 내 주장이 강하게 살아왔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주위에 사람을 둬도 필요한 사람만 두고, 어지간한 남자는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안혜경은 “나이가 들다 보니 바뀌는 부분도 있다. 예전에는 우유부단하고 거절도 못했는데,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바뀌더라”고 말했다.

점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안혜경도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특히 그는 “전 회사에 있을 때 4년 정도 일을 거의 안 했다. 내가 이 일을 왜 하지 싶었고, 내가 이렇게 쓸모 없는 사람인가 생각했다”며 “엄마도 편찮으셨고, 아빠도 병원에 계셨다.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으로 받쳐주지 않았다. 미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5~6년 전 그때가 인생의 바닥점을 찍었을 때였다. 100원 하나라도 나올까 소파를 긁었다”고 고백했다.

안혜경은 “아는 지인이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11시부터 6시까지, 스캔, 복사, 청소 등을 해주면 된다고 했다. 그날 저녁에 대표님과 면접보고 다음날부터 바로 출근했다. 거기가 지금 다니고 있는 자산 운용사다”라며 “일한 지 3년 됐고, 이제는 정직원이 됐다. 일을 하면서 투자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배워서 투자 자산운용가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혜경은 현재 썸 타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만나는 사람은 없는데 썸타는 사람은 있다. 마음 속 결혼 커트라인은 45살”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점사들은 “남자 복이 없다. 그래도 천 명 중 한 명은 베필이 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서 남자를 골라야 한다. 사람 보는 눈이 없다. 남자 복은 없어도 금전 운은 열리고 있다. 그런데 남자가 막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안혜경은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