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정경호, 잊지 못한 곽선영과 재회..다시 연인 될까[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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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정경호와 곽선영이 재결합 할 수 있을까.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회에서는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졌다.
동생 이익순이 심야 버스를 타고 서울에 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만큼, 김준완의 차편을 예약해준 이익준이 두 사람의 재회를 만들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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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슬의생2’ 정경호와 곽선영이 재결합 할 수 있을까.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회에서는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졌다. 헤어진 후에도 이익순을 잊지 못하고 있던 김준완이 어떤 자세를 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준완은 이익준(조정석 분)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 이익순이 한국에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이익준이 아들 이우주(김준 분)와 통화할 때 함께 있던 이익순도 전화통화를 하게 된 것. 두 사람 사이를 알고 있던 이익준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전화를 끊었다.
이후 김준완은 집으로 돌아와 술을 마셨다. 이익순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슬픔에 빠져 있는 김준완이었다. 그는 함께 술을 마시던 안정원이 “무슨 일 있냐?”고 물었지만 답하지 않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완은 앞서 이익순과 헤어졌음에도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던 바다.
김준완은 결국 돌고 돌아서 이익순과 재회하게 됐다. 어머니 생신으로 고향 창원에 내려갔던 김준완은 늦어진 탓에 KTX 대신 야간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가게 됐다. 이익순 역시 교육을 받으러 서울로 향하던 길이었고, 야간 버스를 타던 상황.
버스에 오른 김준완은 피곤한 듯 눈을 감았고, 그 순간 이익순이 그를 스쳐 뒷 자리로 향했다. 묘한 감정에 눈을 뜬 김준완은 뒤를 돌아봤고, 이익순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 이익순 역시 김준완을 발견하고 놀란 모습이었다. 여전히 서로를 못 잊고 애틋한 상황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이후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준완과 이익순의 재회가 이익준이 그린 그림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익준은 김준완이 전 여자친구 이익순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았고, 겉으로 밝아 보이는 이익순의 휴대전화를 보고 놀라기도 했다. 동생 이익순이 심야 버스를 타고 서울에 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만큼, 김준완의 차편을 예약해준 이익준이 두 사람의 재회를 만들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
재회한 김준완과 이익순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다시 연인 사이가 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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