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조충현 아나, 장영란 남편 보고 출연 ..결혼기념일도 내가 예약" (평생동안)[어제TV]

유경상 2021. 8. 1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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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이 남편 조충현이 장영란의 남편을 보고 출연했다고 밝혔다.

8월 12일 방송된 SBS FiL '평생동안-여자플러스4'에서 김민정 조충현 부부는 골프 데이트를 즐겼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최근 골프에 푹 빠져 함께 골프를 배우고 있다고.

이후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커플 골프 필라테스에 이어 고급스러운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고 김민정은 "여기 어디야? 호텔 같아"라며 "고급스러운 데 남편이 데려간 건 저기가 처음이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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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이 남편 조충현이 장영란의 남편을 보고 출연했다고 밝혔다.

8월 12일 방송된 SBS FiL ‘평생동안-여자플러스4’에서 김민정 조충현 부부는 골프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김민정은 “인간 굴삭기다. 한 번 끝장을 보려고 진행 중이다”며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체험을 예고했고, 박효주는 “김민정이 다른 파트너를 만났다는데 좀 서운하다”고 반응했다. 이에 김민정은 “질투 대상이 아니다. 결이 다르다. 한 마디로 골 때린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새 파트너에 대해 말했다.

이어 등장한 김민정의 새 파트너는 남편 조충현. 김민정은 “장영란 남편 분을 보고 나도 출연할 거야. 나도, 나도”라며 조충현의 출연 이유를 말했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최근 골프에 푹 빠져 함께 골프를 배우고 있다고.

김민정은 “나도 골프 너무 잘 치고 싶은데 시작한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라며 어려움을 호소했고 조충현은 “골프라는 게 꾸준히 해야 한다. 안 맞지, 팔 아프지, 손 아프고 물집 생기고 그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풀코스를 잡았다. 내가 이런 거 잘 안 하는 거 알지?”라고 득의양양했다.

하지만 김민정은 “우리는 데이트도 오빠가 계획 잡아서 한 건 부산 지역 근무할 때밖에 없었다. 그렇지? 결혼 1주년 때도 없었고 2주년 때도 내가 예약하고. 그래놓고 말로는 네가 원하는 데 가라고”라며 남편 조충현의 만행을 폭로했고 조충현은 “우회전 잠깐만”이라며 직진 차선에서 말을 돌렸다.

뒤이어 김민정이 “나에게 불만이 있거나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있어?”라고 묻자 조충현은 “그런 거 물어보는 자체가 스트레스다. 나는 없다. 정말”이라며 ‘나는 행복합니다’ 노래를 불렀다. 김민정이 “그럼 내가 좋은 아내네?”라고 묻자 조충현은 “밥도 잘하고 청국장도 잘 끓이고. 밥도 잘하고”라며 계속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커플 골프 필라테스에 이어 고급스러운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고 김민정은 “여기 어디야? 호텔 같아”라며 “고급스러운 데 남편이 데려간 건 저기가 처음이다”고 감탄했다. 또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골프 실력자 정명훈, 신수지와 함께 골프 대결을 벌였고 조충현 신수지 팀이 승리를 거뒀다. (사진=SBS FiL ‘평생동안-여자플러스4’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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