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여자 김세진? 닮았다는 말, 기분 나빴다" (국가대표)[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8. 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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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가 김세진 선수와 닮았다는 말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 선수는 김세진 선수와 닮았다는 평가와 함께 '여자 김세진'이라는 말을 들었던 데 대한 일을 회상하며 "기분이 안 좋았다. 생긴 게 닮았다고 해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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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가 김세진 선수와 닮았다는 말이 안 좋다고 말했다.

8월 12일 방송된 KBS 1TV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국가대표’에서는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 선수는 김세진 선수와 닮았다는 평가와 함께 ‘여자 김세진’이라는 말을 들었던 데 대한 일을 회상하며 “기분이 안 좋았다. 생긴 게 닮았다고 해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 선수는 “김세진 선수는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저는 기분이 나빴다”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TV로만 봤던 스포츠 스타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영광스럽고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는 나인데? 그런 생각도 좀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국가대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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