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고도 사람 물어뜯은 남자, 좀비 실제로 존재하나 '충격' (당혹사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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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를 연상하게 하는 실제 사건들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좀비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2011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좀비 아포칼립스 대책 문서, 국방부 군사작전 문서를 공개하며 좀비가 영화나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아닌 실제로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실제로 좀비를 연상하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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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를 연상하게 하는 실제 사건들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좀비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2011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좀비 아포칼립스 대책 문서, 국방부 군사작전 문서를 공개하며 좀비가 영화나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아닌 실제로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정명섭 작가는 생존가방을 공개하며 광견병이 한 단계만 더 나아가면 좀비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실제로 좀비를 연상하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공개됐다. 2012년 5월 26일 토요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사는 루디 유진이라는 남자는 동거하던 여자 친구에게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키스까지 하고 외출해 연락이 끊겼다. 여자 친구가 루디를 찾으려는데 뉴스 속보가 나왔다. 루디가 벌거벗은 채로 다른 남자의 얼굴을 뜯어먹다가 사살된 것.
31세 루디 유진은 체포 당시 좀비와 유사한 상태였고 사건 발생 시간은 낮 2시로 목격자들이 존재했다. 목격자는 “계속해서 그 사람을 뜯어먹었다. 경찰관이 떨어지라고 했는데 입에 살 조각을 문 채로 으르렁대고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그는 갑자기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해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 제 두 눈은 뽑혔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짐승 같은 야만적인 힘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사건으로 안면의 75%를 잃고, 양쪽 눈은 영구 실명했다. 그와 함께 공개된 피해자의 사건 전후 모습은 수차례 재건수술 후에도 블러 처리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성을 드러냈다. 루디 유진은 경찰의 총을 한 발 맞고도 멈추지 않고 얼굴을 물어뜯었고 결국 경찰은 총 5발을 더 쏴서 루디 유진을 사살했다.
그와 함께 루디 유진이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고속도로 옆 해변에서 열린 힙합페스티벌에 갔다가 차가 견인돼 혼자 걸었으며 옷을 벗으며 범행 장소까지 간 사실이 드러났다. 아이티 출신 루디 유진이 부두교 의식을 행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여자 친구는 루디 유진의 폭력성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며 매일 기독교 방송을 함께 보고 성경공부를 했다고 증언했다.
좀비가 연상되는 충격적인 사건은 한국에서도 벌어졌다. 2017년 서울 새벽 3시. 잠을 자고 있던 오 씨가 유리창 깨지는 소리를 듣고 거실로 조심스럽게 나왔다. 한 낯선 남자가 머리에 피를 철철 흘리며 오씨를 쳐다보다가 그대로 달려들어 목을 깨물었다. 범인은 베트남에서 모친과 함께 한국으로 여행 온 관광객.
가해자는 피해자와 이전에 일면식도 없었고 범행 후 자신이 한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만취 상태도 아니었다. 피해자는 목과 다리에 물린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었고, 범인은 머릿속에 들려오는 메시지를 받고 그 지시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비슷한 사건이 또 있었다. 32세 플로리다 여성이 유리조각으로 어머니의 눈을 도려내고 나는 살인자라고 소리쳤다. 이 경우에는 원인이 드러났다. 원인은 일명 좀비마약이라 불리는 합성마약. 하지만 루디 유진에게서는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베트남 남자 역시 필로폰을 한 적은 있지만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합성 마약은 다양한 물질들을 섞기 때문에 검출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합성 마약은 값까지 싸서 널리 퍼질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전염성까지 더해진다면 좀비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가 제기됐다. 유빈은 미국에 나타난 좀비 매미 사건을 언급하며 불안감을 더했다.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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