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가상화폐 1억 잃고 "일론 머스크, 이상한 소리 하지 마" (당혹사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8. 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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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염따가 일론 머스크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가상 화폐로 일종의 실험을 벌이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말 한 마디로 가상화폐 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를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전파를 탔다.

이어 가상화폐 피해자로 유명한 래퍼 염따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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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염따가 일론 머스크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8월 12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가상 화폐로 일종의 실험을 벌이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말 한 마디로 가상화폐 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를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전파를 탔다. 그와 함께 가상화폐의 피해자들이 출연했고 먼저 ‘당혹사2’ 조연출이 “2500만 원을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가상화폐 피해자로 유명한 래퍼 염따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현재 스코어가 어떠냐”고 질문하자 염따는 “아까는 1천만 원을 잃었는데 지금은 850만원을 잃었다”고 착잡하게 답했다. 하지만 영상통화 후 염따는 1억까지 잃고 “1억이 삭제됐어!”라며 절규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제작진이 “어제 잠깐 올랐을 때 일론 머스크가 SNS해서 잠깐 오른 거다. 알고 있었냐”고 묻자 염따는 심한 말과 함께 “일론 머스크 아저씨 안녕? 지금 저희가 290층에 있거든요. 구조대를 출동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상한 소리하지 말고 화성까지 우리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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