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X장민호, 썸 의심 부른 20년 인연 "오빠 저 기억 안나요?"(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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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가 20년 전 장민호와 만났던 인연을 공개했다.
장민호와 임정희의 대결이 성사되자, 붐은 "두 분이 과거에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고 소식을 전했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 순간에 뜨거워졌다.
임정희가 "오빠 나 기억 안 나요?"라고 묻자 장민호는 크게 당황하면서도 "정말 모르는데 임정희 씨가 기억 안 나냐고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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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정희가 20년 전 장민호와 만났던 인연을 공개했다.
8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보컬 퀸즈 특집에 출연한 임정희가 장민호와 대결을 펼쳤다.
장민호와 임정희의 대결이 성사되자, 붐은 “두 분이 과거에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고 소식을 전했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 순간에 뜨거워졌다.
임정희가 “오빠 나 기억 안 나요?”라고 묻자 장민호는 크게 당황하면서도 “정말 모르는데 임정희 씨가 기억 안 나냐고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임정희는 “데뷔 전에 안무실에서 레슨을 받고 있었다. 민호 오빠가 거기서 안무 연습 하시고 ‘행사 갈게’라고 하고 나가시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오빠는 데뷔를 빨리하셨다”고 20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유비스 활동 때였냐고 장민호가 묻자 임정희는 “아니면 그거 마치고 트로트로 전향할 때 시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정희는 “잊어버리기 쉬운 인상이지 않나. 너무 잘생기셨으니까”라며 ‘쉽지 않은’을 ‘쉬운’이라고 말실수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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