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2' 전미도, 母 파킨슨병 진단에 패닉..조정석 위로에 웃었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8. 1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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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어머니의 파킨슨병 진단으로 패닉에 빠진 전미도를 웃게 했다.

8월 1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회에서는 그동안 소홀하게 넘겼던 어머니의 건강 이상을 알고 패닉에 빠진 채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송화의 어머니는 검진을 위해 율제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매번 어머니에게만큼은 틱틱거리는 딸 채송화는 갑작스러운 수술 스케줄을 이유로, 어머니를 한 번 들여다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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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정석이 어머니의 파킨슨병 진단으로 패닉에 빠진 전미도를 웃게 했다.

8월 1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회에서는 그동안 소홀하게 넘겼던 어머니의 건강 이상을 알고 패닉에 빠진 채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송화의 어머니는 검진을 위해 율제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매번 어머니에게만큼은 틱틱거리는 딸 채송화는 갑작스러운 수술 스케줄을 이유로, 어머니를 한 번 들여다보지 않았다.

이후 채송화는 어머니의 검진을 맡아준 선생님과 통화, 대수롭지 않게 결과를 물었다. 돌아온 답변은 충격적이었다. 어머니가 파킨슨병이라는 것. 특히 채송화는 "너 어머님 이상한 거 못 느꼈냐. 어머님 뵙자마자 바로 알겠던데"라는 말에 죄책감을 배로 받았다.

이후 채송화는 슬픔을 친구 이익준(조정석 분)에게 드러냈다. 이익준은 이런 채송화를 서둘러 집까지 데려다준데 이어, 그녀가 지금껏 도맡아 온 일들을 전부 대신 해결해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익준은 자신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그녀를 위로했다. 앞서 채송화가 고깃집에서 캠핑 갔을 때 쓰기 좋겠다고 탐냈던 고기 불판을 주문해 선물한 것. 이에 내내 패닉상태에 빠져있던 채송화는 웃음을 되찾았다. 웃음과 슬픔 모든 것을 나누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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