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정희 "장민호, 20년전 만나..잘생겨 잊기 어려워"

김한길 기자 2021. 8. 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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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가수 임정희가 20년 전, 장민호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2일 밤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보컬 퀸즈6' 원미연 리사 영지 임정희 이영현 박민혜와 역대급 귀 호강 노래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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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정희 장민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사랑의 콜센타' 가수 임정희가 20년 전, 장민호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2일 밤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보컬 퀸즈6' 원미연 리사 영지 임정희 이영현 박민혜와 역대급 귀 호강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붐은 장민호와 임정희가 대결을 위해 무대 중앙으로 나오자 "두 분이 과거에 만난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임정희가 장민호에게 "오빠 저 기억 안나냐"고 물어 주위를 더욱 뜨겁게 달라올렸다.

장민호는 "진짜 거짓말 아니라 정말 모르겠는데, 임정희 씨가 기억 안 나냐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정희는 해명에 나섰다. 임정희는 "그런 건 아니고, 데뷔 전에 안무실에서 레슨을 받고 있었다. 그때 민호 오빠가 안무 연습을 하고, '행사 갈게'라고 나갔던 기억이 난다. 트로트로 전향하는 시기였던 것 같다"며 20년 전의 기억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너무 잘생겨서 잊어버리기 쉬운 인상이다"며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자신이 말실수를 한 걸 알아챈 임정희는 "잊어버리기 쉽지 않은"이라고 급 정정해 또다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두 사람은 대결에선 장민호가 '가인'으로 100점을 받으며 이승철의 '말리꽃'을 부른 임정희에 승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 | 임정희 장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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