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드' 지진희, 숨진 조달환 발견..살인사건 증거?[★밤TView]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지진희가 숨진 조달환을 발견하며 또다른 비극을 맞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차서영(김혜은 분) 아들의 살인사건 증거를 확보한 박성환(조달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서영은 박성환의 연락을 받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박성환은 차서영에게 "누나가 시켜서 백 선배(지진희 분)랑 누나 미래 사진까지 찍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연락도 씹고. 필요할 때는 부르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은 좀 아니지 않나"라며 과거 백수현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차서영은 "줘도 못 먹는 네 무능력을 탓하라"며 받아쳤고 박성환은 "누나 탐사보도 들어간다며? 정보력 하나는 나였어. 우리 동기 중에"라며 차서영의 근황을 먼저 말했다.

이어 박성환은 "누나 내가 지금 뭘 쥐고 있는지 누나가 알아야 될 거야. 국장이랑은 잘 지내지?"라고 말을 꺼냈고 이에 차서영이 놀라자 "뭘 놀라고 그래. 원래 내가 사생활 쪽은 쿨하잖아. 그런 건 신경 안 쓰셔도 돼"라며 "누나는 유괴사건 진범에 관심이 없지"라고 말했다.

차서영이 관심을 보이자 박성환은 사건 당일의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를 내밀며 "뜻밖에 사실을 알게 됐네. 여기 찍힌 걸 보니까 만나야 될 사람이 많겠더라"라며 태연히 말했다.

자신의 아들이 살해되던 날의 증거를 본 차서영은 흥분해 "거기 뭐가 찍혔냐고"라며 소리쳤다.

같은 시각, 박성환이 사건 당인 블랙박스를 손에 넣은 사실을 알게 된 백수현은 차서영에게 전화를 걸었어 "박성환 지금 어딨냐"고 물었고 차서영은 "서 회장(천호진 분) 만나러 갔어"라고 답했다.

또다시 백수현은 박성환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냐. 블랙박스에 찍힌 게 누구냐. 서 회장 만나는 것까지 알아"라며 블랙박스 안 인물을 캐물었다.

박성환이 "판이 커졌다"고 하자 백수현은 "소화 못 해. 뒤탈 날 짓 하지 마"라고 경고하며 박성환의 집으로 향했다.

박성환의 집에서 백수현은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박성환을 발견했다. 사건의 중요 증거를 갖고 있는 박성환은 누군가에게 피살된 상황. 이로써 백수현은 또다시 비극을 맞았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정준, 13세 연하 여친 김유지와 결혼?
☞ '송종국 이혼' 박연수의 분노 '날 쓰레기로..'
☞ '모모 결별' 김희철 심경 변화? '너같은 사람..'
☞ 김혜수, 필터 무용지물..우월한 '현실 미모'
☞ '완치' 서인영 '든든한 내 남친, 행복' 이게 누구야
☞ '이태곤과 불륜' 송지인, 알고보니 유부녀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