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덕화, 윤호에 반칙 지시..하성운, 김우석 놀리기[★밤TView]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배우 이덕화과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 에이티즈 윤호에게 반칙을 지시했다. 하성운은 김우석을 놀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는 블락비 재효, 하성운, 김우석, AB6IX 박우진,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키즈 리노, 에이티즈 윤호 등 아이돌 7인과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덕화는 본격적인 낚시 시작 전 같은 팀인 윤호에게 "밑밥 주먹만큼 뭉쳐서 찌 옆에다 던져라. 한 다섯 번 던져라. 다른 사람 안 보게"라고 조용히 말했다. 윤호는 남들 몰래 밑밥 뭉치를 던졌고, 이덕화는 "이거 반칙이다"고 말해 윤호를 당황케했다. 윤호는 주변 사람들 눈치를 살피며 조용히 낚시를 준비했다.

하성운은 김우석을 놀렸다. 하성운은 입질이 오자 김우석에게 "뜰채 준비해라"라고 외쳤다. 김우석은 뜰채를 들고 헐레벌떡 뛰어갔지만 하성운이 낚은 것은 뜰채가 필요없는 작은 피라미였다. 김우석은 주저앉아 "왜 준비하라고 했냐"라고 허탈해했고 하성운은 "내가 준비하라고 했지 않냐"라고 놀렸다.

김우석은 이덕화에게도 굴욕당했다. 이덕화는 황혼들 중 가장 먼저 도착해 청춘들과 인사했다. 이덕화는 두 번째 출연한 김우석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고 김우석은 당황했다. 장 PD가 이전에 출연했다고 하자 이덕화는 "이렇게 보면 모른다"며 끝까지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덕화는 두 번째 출연인 박우진은 알아봤다. 박우진이 "완도 갔다"고 하자 이덕화는 "부시리. 어제 TV에서 봤다"며 웃었다.

이날 '도시어부3'에는 역대급 비주얼 짝꿍이 탄생했다. 주연과 이태곤팀이 탄생하자 멤버들은 "비주얼팀이다"며 환호했다. 그렇게 팀은 호떡(이덕화-윤호), 스키즈(김프로-리노), 강박증(KCM-박우진), 운수대통(이수근-하성운), 미친 입질(이경규-김우석), 연지곤지(이태곤-주연), 재효돼지(김준현-재효)로 구성됐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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