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드' 김혜은과 손 잡은 백지원, 지진희 압박[별별TV]

이시연 기자 2021. 8. 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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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김혜은과 손 잡은 백지원이 정치인 비자금 사건을 보도하려는 지진희를 압박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백수현(지진희 분)이 국장 권여진(백지원 분)의 호출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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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tvN '더 로드 : 1의 비극' 방송 화면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김혜은과 손 잡은 백지원이 정치인 비자금 사건을 보도하려는 지진희를 압박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백수현(지진희 분)이 국장 권여진(백지원 분)의 호출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보도를 앞두고 권여진은 백수현을 불러 "의혹 보도를 접으라"고 지시하며 "너 원본 없어. 없는 데도 뻥 치는 것도 정도가 있고. 더는 안 돼. 지금 대중이 원하는 건 뭘까. 의혹 보도일까 차서영(김혜은 분)의 얼굴일까"라고 경고했다.

이어 "뉴스 하는 입장에서는 네 말이 맞아. 그런데 뉴스 파는 입장에서는 적어도 내 말이 맞아"라며 백수현의 의혹 보도를 막으려 했다.

이에 백수현은 "누굽니까. 쥐고 계신 동아줄이 꽤 튼튼한 가 봅니다"라며 권여진이 누군가와 결탁하고 보도를 막으려 한 것을 눈치챘다.

권여진은 자신의 인사권을 두고 백수현을 압박했지만 백수현은 자신의 자리를 걸겠다며 보도를 강행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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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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