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공포 실화에 충격! "귀신이 낫다" '심야괴담회'

김민정 2021. 8. 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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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를 비롯한 출연자들이 공포의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8월 1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공포의 여름방학' 특집으로 펼쳐졌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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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를 비롯한 출연자들이 공포의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공포의 여름방학’ 특집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괴담은 ‘새벽의 울림’이었다. 첫 장면부터 무당에게 혼나는 여성의 모습이 펼쳐지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사연자는 이사를 앞둔 상황에서 미래를 점치고자 친구와 함께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가지 말라고 했지! 네가 견딜 수 있는 터가 아냐!”라며 이사를 말렸다.

그럼에도 이사를 강행하자 무당은 사연자의 집까지 찾아왔다. “내가 알았는데 뭐라도 해야지 그냥 둘 순 없다!”라며 무당은 집에서 향까지 피우며 “무슨 소리가 나도 밖에 나가면 안 된다”라는 엄중한 경고를 했다.

정말 무당이 경고한 것처럼 집은 살기가 편하지 않았다. 새벽마다 망치 소리가 들리고, 물이 새는 등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지만 사연자는 무당의 경고를 떠올리며 문밖을 나서지 않았다.

결국 견디지 못한 사연자는 이사를 준비했다. 그런데 뉴스를 보던 중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잡혔다’라는 속보와 함께 자신이 살고 있던 오피스텔이 등장했다.

1년도 안되는 동안 20여 명을 연쇄살인한 유영철이 바로 옆집에 살고 있던 것이었다. 사연잔는 충격으로 한달여를 잠도 못이뤘다고 전했다.

출연자들은 공포의 실체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김숙은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무서웠다”라고, 유병재는 “차라리 귀신이 낫다”라며 몸을 떨었다.

김복준 교수는 “제보가 아니라 제작진이 취재하다가 옆집에 살던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 이야기를 구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복준 교수는 “유영철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강한 인간이 아니다. 그가 살해한 사람은 노인이나 여성 등 약자였다. 자신보다 강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며 유영철이 얼마나 비굴한 인간이었는지 조목조목 짚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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