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한국호랑이 5남매 자연번식 성공.."세계적 희귀 사례"
이지은 2021. 8. 12. 23:28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남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6월, 건곤이와 태호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호랑이 3마리와 수컷 2마리가 건강하게 자라 생후 50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호랑이는 보통 한번에 2∼3마리만 출산하며, 다섯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난 건 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에 천여 마리만 남은 한국호랑이는 국제적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몸무게 1kg으로 태어난 호랑이들은 현재 5kg에서 6kg로 성장했으며 최근 고기를 갈아서 만든 이유식도 먹고 있다고 에버랜드 측은 전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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