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할 수밖에 없는' 스쿼드.. PSG, 리그1 몸값 TOP10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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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은 그야말로 슈퍼스타만 모였다.
PSG는 11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와 2년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2일 프랑스 리그1 몸값 TOP10을 공개했다.
가치 1~3위는 PSG의 공격 라인, 일명 'MNM'라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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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은 그야말로 슈퍼스타만 모였다.
PSG는 11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와 2년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PSG는 메시를 품음으로 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2일 프랑스 리그1 몸값 TOP10을 공개했다. PSG 선수만 8명이다.
가치 1~3위는 PSG의 공격 라인, 일명 ‘MNM’라인이 차지했다. 1억 6,000만 유로(약 2,184억 원)의 음바페가 1위, 1억 유로(약 1,365억 원)의 네이마르가 2위, 8,000만 유로(약 1,092억 원)의 메시 순이었다.
4위부터 6위까지도 PSG 선수들이 점령했다. 마르퀴뇨스(7,500만 유로·1,023억 원), 잔루이지 돈나룸마(6,500만 유로·887억 원), 아치라프 하키미(6,000만 유로·819억 원)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마르코 베라티는 5,500만 유로(약 750억 원), 프레스넬 킴펨베는 4,000만 유로(약 546억 원)로 TOP10에 들었다. PSG 소속을 제하고는 프랑스 최고 유망주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 후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 만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전부터 PSG는 프랑스 리그 최강 팀이었다. 유럽 전체로 봐도 톱 클럽이다. 2019/2020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는 4강에 오르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메시 영입으로 전력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이미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는 큰 효과를 봤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PSG는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가장 가치 있는 클럽 2위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소셜미디어 채널(SNS) 팔로워 수 급증, 하루 만에 유니폼 83만 장 판매 등 호사를 누리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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