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곽동연, 국내산 육우 소고기 설명에 "한우가 국내 소 통칭하는 줄"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8.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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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시식단들을 위한 육우 요리 3종을 선보였다.

12일 밤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찬, 곽동연이 육우 농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농민은 "암컷 젖소가 암 송아지를 낳으면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가 되는 거고 수송아지는 국내산 육우 소고기가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곽동연은 "육우가 정확히 뭔지 몰랐다. 한우가 국내에서 자란 소를 통칭하는 줄 알았다"면서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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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백종원이 시식단들을 위한 육우 요리 3종을 선보였다.

12일 밤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찬, 곽동연이 육우 농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 곡동연, 양세찬은 총 700마리 이상 보유한 사육농가를 찾았다. 농민은 "암컷 젖소가 암 송아지를 낳으면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가 되는 거고 수송아지는 국내산 육우 소고기가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농가 주인은 "예전에는 수소 한 마리가 1만 원씩 갔던 적도 있다. 송아지를 농가에서 폐기처분하거나 거저 넘기던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육우의 특성을 묻는 질문에 그는 "홀스타인은 대형종이다. 한우보다 크다. 제대로 크면 1톤 200kg까지 나간다. 하루에 13kg 섭취하고 1.5kg 성장한다. 한우는 하루에 0.8kg~1kg 성장한다. 육우는 상당히 많이 먹고 가격은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우 등급 나왔을 때 40~50% 정도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곽동연은 "육우가 정확히 뭔지 몰랐다. 한우가 국내에서 자란 소를 통칭하는 줄 알았다"면서 놀라워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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